독일 외무장관, “NATO 영토와 우크라이나 혼동하지 말라”

서방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악화 가능성에 대한 대응책 선택에 있어 차별화된 접근을 취해야 하며 자국 영토와 NATO 국가 영토를 혼동해서는 안된다. 이에 대해 1월 24일 EU 이사회 회의에 참석한 독일 외무장관 Annalena Burbock이 말했다.

그녀는 “이와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차별화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외무장관은 “동맹으로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연대한다”고 말했다. Burbock은 “하지만 여기서 NATO 동맹의 영토와 우크라이나를 혼동할 수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빌트 신문은 독일 외무부가 우크라이나에서 직원을 대피시키기 위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Burbock은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을 뿐이다. “우리는 우리가 일하고 있고 기업들이 여전히 현장에서 일하고 있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우선시하는 상황에 있기 때문에 이 [직원의 대피 가능성]이 [우크라이나에서]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을 주입하는 데 사용되어서는 안된다]”라고 지적했다.

TASS, RIA, Gazeta, 2022. 1. 24.

독일 – 러시아 관련 뉴스 더 보기

미국-러시아 관련 뉴스 더 보기

NATO 관련 뉴스 더 보기

우크라이나 관련 뉴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