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믈린, 안전보장 관련 미국 서면답변 낙관적이지 못해, 대응 시간 오래 걸릴것

크렘린궁은 러시아의 안전보장 제안에 대한 미국의 반응에 낙관할 이유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1월 27일 기자들의 질문에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앤서니 블링켄 미국 국무장관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의 성명을 인용하며 “그들은 러시아연방이 제기한 주요 우려 사항을 거부했다는 점에 대해 절대적으로 명백히 말했다. ”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를 근거로 낙관할 이유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 연방의 제안에 대한 미국의 대응에 대해 “개념적 평가를 하는 것”을 자제했다.

미국이 제공한 응답에서 당사자 간의 타협에 대한 내용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Peskov도 지금까지 어떠한 평가도 거부했다.

<크레믈린은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대변인은 크렘린궁이 미국과 나토의 대응에 대해 서두르지 않을 것이며 분석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 모든 문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연방] 대통령이 가지고 있다. 물론 이를 분석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서두르지 말자”고 말했다.

그는 푸틴이 러시아의 안보 보장 제안에 대한 서방의 서면 답변을 이미 읽었음을 확인했다.

러시아 지도자의 대변인은 “다시 한 번 반복한다. 평가를 서두르지 말자. 분석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결국 우리 대통령이 적절한 입장을 공식화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어떻게 될지 보자”고 말했다.

<INF 조약에 관한 질문>

Peskov는 중거리 및 단거리 미사일(INF) 배치에 대한 제한 주제에 대한 논의는 전체 보안 아키텍처와 분리되어 실행 가능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물론 INF 조약에 대해 별도로 말할 수는 있지만 INF 주제에 대한 논의 자체는 전반적인 안보 아키텍처 및 전략적 안보의 일반적인 문제와 분리되어 있다. 글쎄, 그러한 접촉은 거의 실행 가능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TASS,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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