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월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러시아가 안전보장 제안에 대한 NATO와 미국의 대응에 비추어 부처간 연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고 푸틴의 국제문제 담당 보좌관인 유리 우샤코프가 말했다.
Ushakov는 대통령 간의 대화에 “가능한 조치에 대한 부처 간 연구를 거의 완료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샤코프는 러시아가 곧 안전보장에 대해 미국과 NATO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전화 통화에서 대통령들은 “서방 국가들이 의도적으로 현대적인 무기를 우크라이나로 전달하여 크림과 관련하여 우크라이나 보안군의 도발 가능성을 조장”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우샤코프는 기자들에게 “무력에 의한 크림반도 반환을 직접적으로 규정한 우크라이나의 교리적 지침을 고려할 때, 나토 가입은 가장 위험한 결과를 낳는다. 러시아와 동맹국 간의 직접적인 군사적 대결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늘 대화에서 이에 대해 충분히 자세히 말했다.
“대체로 대통령들은 바이든이 표명한 견해가 러시아에서 신중하게 고려될 것이며 가능하다면 미국과 NATO부터 받은 문서에 대한 우리의 반응을 고려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으며 우리는 이 반응을 가까운 장래에 파트너와 대중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말했듯이 러시아와 미국 간의 국가간 관계가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구축되기를 원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대통령들은 계속 접촉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월 12일 푸틴과의 전화 통화에서 안전보장을 위한 여러 고려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고 우샤코프가 말했다.
“나는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측은 물론 바이든이 표현한 고려 사항을 신중하게 분석하고 의심할 여지 없이 고려할 것이라는 정신으로 반응했다는 점에 즉시 주목하겠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러한 고려 사항은 러시아 이니셔티브의 핵심 요소에 “나토 확장이나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공습 병력의 비배치, 나토 동맹군 구성을 1997년 상태로 되돌리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우샤코프는 강조했다.
러시아는 본질적으로 전략적 안전보장에 대한 미국의 응답을 받지 못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전화 통화에서 발표된 많은 조치는 이미 1월 26일 대통령 보좌관이 받은 러시아 제안에 대한 응답에 포함되어 있다고 우샤코프가 기자들에게 말했다.
2021년 말 러시아는 미국과의 조약 초안과 안전보장에 관한 NATO와의 협정 초안을 발표했다. 특히 러시아는 서방 파트너들에게 NATO를 동쪽으로 더 확장하지 않고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가입시키지 않고 구소련 국가에 군사 기지를 건설하지 않는 다는 것을 법적으로 보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이 제안에는 러시아 국경 근처에 NATO의 공격무기를 배치하지 않고 동유럽으로부터 나토 동맹군을 1997년 위치로 철수해야 한다는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1월 말에 미국과 NATO는 러시아의 안전보장 제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러시아에 보낸 바 있다.
RIA, 2022.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