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믈린 대변인 페스코프는 2월 17일 우크라이나 남동부 돈바스 사태 악화에 대해 논평했다. 그에 따르면 이것은 “깊은 우려의 대상”이지만 우크라이나와 협상할 계획은 없다.
“우리는 도발 가능성과 함께 경계선 바로 근처에 우크라이나 군대가 과도하게 집중되어 끔찍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반복해서 경고했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끔찍한 도발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았다. 우리는 접촉선에서 서로 타격이 일어나고 있으며 첫 번째 타격이 우크라이나에서 왔다는 자칭 공화국 대표자의 보고서를 접했다. 이것은 놀라운 정보다.”라고 크렘린궁 대변인이 말했다.
페스코프는 돈바스에 평화 유지군을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의 상황이 안정적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자칭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민병대는 상황이 악화됐다고 보고했다. 휴전 체제의 통제 및 조정을 위한 합동 센터에 있는 LPR 대표 사무소의 관찰자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대는 5시 30분(모스크바 시간)부터 공화국이 통제하는 정착지인 니즈네 소콜니키 마을에서 발포했다.
또한 목요일에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부대가 앞서 DPR 영토를 포격한 우크라이나 보안군의 지점에 포격을 가했다.
IZ,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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