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수입 손실 뉴스 종합/
신종 코로바 바이러스로 중국 관광객 유입이 차단되면서 러시아의 2~3월 관광수입 손실이 30억 루블에 이를 것으로 러시아관광업협회(АТОР)가 추산하여 공개했다. 중국 관광객 1인당 평균 여행비용(항공료 없이 지상 처리 비용)이 500달러로 계산, 2월에만 최소 14억 루블을 날린것으로 보고있다. 관광협회는 3월까지 중단될 경우 관광산업 손실은 28억 루블로 늘어날 것으로 보았다. 성수기인 여름까지 관광이 중단된다면 손실은 312억 루블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관광협회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인 150만 명이 관광 목적으로 러시아를 방문했으며 그 중 비자 면제에 의한 단체 관광이 120만 명이었다. 중국 관광객의 약 75%가 5~9월에 러시아를 방문한다. 2019년 1~5월에는 약 4만명의 관광객이 들어왔다. 2020년에는 전년대비 약 10%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었다. TASS, IZ, 2020.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