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루시에 대한 3억 달러 보상 뉴스 종합/
벨로루시에 대한 러시아 원유 공급 갈등이 봉합되어 가고 있다. 러시아 측이 세금 변경으로 벨로루시에 대한 원유 공급가격을 인하할 수 없다고 하여 벨로루시가 이에 반발하면서 다른 국가들로부터 원유를 들여오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루카셴코(Лукашенко) 벨로루시 대통령에 따르면 푸틴대통령이 세금 변경으로 인해 2020년에 전년대비 벨로루시의 손실을 계산해 볼 것과 러시아가 그 손실에 대해 3억 달러를 보상해 줄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벨로루시 측은 이미 손실을 계산했고, 2020년에 2,400만 톤의 석유를 공급받을 예정이며 약 4억 2,000만~4억 3,0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vedomosti.ru, TASS, 2020. 2. 21.
수십년째 반복되어 온 일이지만 유난히 심했던 금년도 석유 공급과 관련한 러시아와 벨로루시 간 소동이 수습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 팍스유라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