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020년 2분기, 생계수준 이하 빈곤층 1,990만명(전체 인구 13.5%), 러시아 월평균 생활비 19만원

러시아에서 생계 수준 이하의 소득자 수는 2020년 2분기에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0만 명 증가하여 1,990만 명(국가 인구의 13.5%)에 달했다고 러시아 통계청이 발표했다. Rosstat에 따르면 2019년 2분기에는 1,860만 명(인구의 12.7%)이었다.
2020년 2분기 결과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의 1인당 평균 생활비는 12,392 루블(=19만 1,200원, 9월 19일 현재 1루블=15.43원, 루블화 약세중), 연금 수급자는 9,422루블(=14만 5,381원), 어린이는 11,423루블(=17만 6,256원)이었다.
2020년 8월 기준 러시아 실업자 수는 2019년 8월보다 47.6% 증가한 약 481만명으로 집계됐다. 노동 연령 인구 중 실업자의 총 비중은 6.4%에 달했다. 통계청에서 따르면 8월에 360만 명이 실업자로 등록되었고 340만 명이 실업급여를 받았다.
TASS, 2020.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