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은 아르메니아가 나고르노-카라바흐의 독립을 인정하면 가장 부정적인 방식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러시아 주재 아제르바이잔 대사 폴라드 뷸리뷸리 오글리(Polad Bulbul oglu)가 TV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가장 부정적인 반응일 수 있다”며 “이것은 모든 다리를 태우는 것”, “그러면 끝까지 안될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아르메니아 총리 니콜 하시니안을 “비극의 범인” 이라면 가혹한 발언으로 협상과정을 파괴하려했다고 비난했다.
그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은 카라바흐에서 아르메니아 인을 추방하려는 것이 아니고 “모든 사람이 함께 살 수 있도록 그곳으로 아제르바이잔인을 돌려 보내길” 원한다. 그는 자신의 편이 아제르바이잔 영토에서 아르메니아 부대의 철수, 국경 개방 및 무역 재개, 분쟁의 해결책으로서의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지위에 대한 논의를 하고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러시아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니콜 파시니안 아르메니아 총리는 나고르노-카라바흐의 독립을 인정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RIA, TASS, 2020.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