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보건부가 스푸트니크 백신 접종후 코로나에 감염된 의사의 사례를 설명했다.
예방 접종 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예방 접종을 한 사람이 SARS-CoV-2에 대한 항체를 만들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Alexei Kuznetsov 러시아 보건부 차관이 언론에 말했다.
소식통은 스푸트니크 V 백신은 두 가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주사 접종후 21일일 지나 두 번째 백신이 환자에게 투여된다. 환자는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간주되나 두 번째 주사 후 3주 후에 (면역이 생성되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보호된다고 설명한다.
Kuznetsov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된 PCR 검사의 양성 결과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병원체와의 만남” 당시 백신 접종 후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면역력이 발달하지 않았다는 사실로 설명할 수 있다.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두 번째 성분을 투여한 후 최소 3주 동안 개인 보호 조치를 계속 따라야 한다.
앞서 스푸트니크 V 백신을 맞은 알타이 지방 의사 3명이 COVID-19에 걸렸다는 보도가 있었다.
RIA, 2020.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