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통령, NATO 가입이 돈바스 문제 해결책, 러시아측은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라고 경고

4월 6일, Volodymyr Zelenskiy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이 Donbass에서 전쟁을 끝내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군대와 국방 부문을 개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개혁만으로는 러시아를 막을 수 없다. NATO는 Donbass에서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MAP[NATO Membership Action Plan]은 러시아 연방에 진정한 신호가 될 것이다.” 젤렌스키는 전화로 북대서양동맹 Jens Stoltenberg 사무총장과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주변 상황의 안보에 대한 동맹의 관심”에 대해 사무총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NATO 회원국들에게 흑해의 안보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의 군사적 주둔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그의 의견으로는 그러한 존재가 “러시아를 격리하는 데 강력한 요소”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2월 9일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와의 회담 이후 기자 회견에서 스텔텐베르크는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국가가 동맹의 기준에 가까울수록 가입에 더 가까워진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결정은 우크라이나 내부 위기를 악화시킬뿐이다. 이 문제는 도네츠크와 루간스크인민공화국 (DPR 및 LPR) 거주자들에게는 용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우리는 이것이 우크라이나가 내부 문제에 대처하는 데 어떻게 든 도움이 될 것이라는데 깊이 의심한다. 우리의 관점에서 이것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다. 왜냐하면 NATO 가입에 대해 말할 때 결코 국민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자칭 공화국에 있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의견을 묻는다면, 나토 회원이 그 사람들에게는 매우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할 것이다.”라고 페스코프 크레믈린 대변인이 강조했다.

TASS, 2021.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