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총리와 러시아 대통령은 알렉세이 나발니, 시리아, 리비아 및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메르켈은 푸틴과의 대화에서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병력을 늘리지 말 것을 촉구했다. 독일 Ulrike Demmer 장관 내각 대표에는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Demmer는 “대화의 주제는 무엇보다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러시아의 군사적 존재가 증가했다는 것이었다. 메르켈은 상황을 악화시키기는 병력 증원을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라고 말했다.
크렘린 언론 서비스가 4월 8일 보도한 바와 같이 푸틴과 메르켈은 대화 중 Donbass의 긴장 고조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푸틴은 “최근 접경지역 상황을 의도적으로 악화시키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도발적인 행동에 주목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크렘린은 대화 중에 우크라이나 당국이 주로 도네츠크 및 루간스크와 직접 대화를 하고 돈바스의 특별한 지위를 합법화하는 것과 관련하여 이전에 도달한 합의를 엄격하게 준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언급했다.
TASS, 2021.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