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V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생산을 승인했다. 이에대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과학위원회 위원인 Afshin Emre Kayipmaz 박사 말을 인용하여 19일 Yeni Şafak 신문이 보도했다.
“터키에서는 백신 생산 단계에서 일부 테스트가 수행되었으며, 이 프로세스와 관련된 회사는 요청후 승인을 받았다.”고 Kayipmaz가 말했다. 또한 그는 Sputnik V의 1회 복용량을 생산하는 비용이 약 $10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중국에서 공급되는 Sinovac 백신의 가격과 동일하다. 중국에서는 10~11 달러에 공급된다. 가격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백신]을 터키에서 생산하면 외부 의존성이 사라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1월 23일, 러시아의 RDIF 대표는 터키에서 스푸트니크 V의 생산에 대해 터키의 선도적인 의약품 제조업체와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RDIF 대표에 따르면 기술이전 과정이 시작됐다. 1월 25일, 터키 제약회사 VisCoran Ilac Sanayii AS의 이사회 회장인 Ozturk Oran은 기술이전 과정을 거친 후 수백만 용량의 Sputnik V를 생산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한바 있다.
터키에서는 코로나 발병이후 4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3만 5,900명이 사망했다.
TASS, Kommersant, 2021.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