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통합조선소 측은 핵잠수함 ‘크냐지 블라지미르(Князь Владимир/프린스 블라지미르 Prince Vladimir)’의 상태 테스트가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핵잠수함 블라지미르는 금년 12월에 이동하여 북부함대에서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고 북부함대 사령관 알렉산더 모이세프(Александр Моисеев)가 밝혔다. 러시아 해군은 기본 프로젝트 955(코드 보레이 Борей /Borey)에 핵잠수함 3대를 운용했다. 유리 돌고루키(Юрий Долгорукий /Yuri Dolgoruky), 알렉산더 넵스키(Александр Невский / Alexander Nevsky), 블라디미르 모노마흐(Владимир Мономах / Vladimir Monomakh) 등이 그것이다. 이번에 테스트를 완료한 ‘크냐지 블라지미르(프린스 블라지미르)’는 현대화된 프로젝트 955A(보레이-A, Борей-А /2017년 11 월에 시작)에 따라 구축된 최초의 전략적 잠수함 순양함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소음이 적고 기동 및 유지 시스템이 더 우수할뿐만 아니라 고급 무기 제어 시스템이 있다고 한다. 무기 제어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모든 보레이(Борей)에는 16대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 불라바(Булава / Bulava)를 탑재 할 수 있으며 잠수함에는 533mm 구경 어뢰관이 장착되어 있다. 앞서 지난 10월 말 러시아 국방부는 프로젝트 핵잠수함 크냐지 블라디미르 프로젝트 955-A와 함께 불라바 탄도 미사일을 처음 발사한 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백해의 수중에서 발사되었으며 테스트는 정상 모드에서 수행되었다. 미사일은 캄차카의 쿠라Kura 테스트 장소에 성공적으로 도달했다. TASS, IZ, Pravda, 2019.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