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교부의 자하로바 대변인은 ‘비우호적 국가’ 목록에 미국도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외교 사절단에서 러시아 시민을 고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비우호적인 국가 목록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다.
Zakharova는 대통령령이 다른 나라의 적대 행위에 대한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항상 우리의 외교 정책의 절대적으로 평화로운 성격을 강조해 왔다. <…> 그러나 우리는 또한 우리가 비우호적이고 적대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모든 행동은 결코 답을 얻지 못할 것임을 강조했다. <…> 이것은 당연히 보복 조치이기도하다다. <…> 이것은 우리나라의 공격적인 행동이 아니다. 이것은 대응이다. 이것은 적대적인 비우호적 행동으로부터 우리 나라를 보호하는 것이다.”라고 외교부 대변인이 설명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외국의 비우호적 행동에 대한 영향력 조치에 적용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연방에 대해 비우호적인 행동을 하는 외교공관 및 영사관, 국가 기관의 대표 사무소 및 외국 정부기관에 의한 러시아인과의 고용 계약 체결을 제한하고 필요한 경우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국가 원수는 또한 정부에 “영향력 (대응) 조치가 적용되는 비우호적인 외국 국가 목록을 결정”하도록 지시했다.
TASS, 2021.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