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9월 3일 블라디보스톡 동방경제포럼 본회의 주요 발언 요지

푸틴 대통령이 9월 3일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의 본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 상황,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원, 올림픽 개최, 외교장관과 국방장관 문제,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일본과의 평화 협정 등에 대해 말했다.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아프가니스탄 상황에 대해>

탈레반 운동(러시아 연방에서 금지됨)이 아프가니스탄 전체 영토를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현실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제 러시아에 대한 주요 위협은 국가의 붕괴다. “러시아는 아프가니스탄의 붕괴에 관심이 없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말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은 재앙이라고 할 수 있다. 서방, 미국과 동맹국들에게 이것은 인도주의적 재앙이다.”

<민주주의 강요>

“일부 사람들에게 민주주의가 필요하다면 국민들이 스스로 나서게 될 것이고 폭력적인 수단으로 이를 할 필요는 없다.” 아프가니스탄 이후에도 서방은 이 관행을 계속한다. 제재가 무엇인가? 이것은 동일한 기준의 연속이다. 서방 국가들이 다른 민족을 “문명화”하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정책”임을 깨닫게 될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

<세계 경찰>

5개 상임이사국을 포함한 유엔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세계 질서를 책임져야 한다.

<코로나와의 전쟁>

“오늘날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접종 기회는 주로 선진국에서 사용된다. 대부분의 백신은 그곳에서 생산되며 자국민 보호를 목표로 한다. 그리고 넓은 의미에서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수행되는 일은 거의 없다. 부메랑처럼 지구를 한 바퀴 도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

이런 현상의 원인, 기원을 찾는 것은 맞다. 정치화하는 것이 잘못일 뿐이다.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그들 자신이 거대하고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다.

<올림픽에 대해>

안타깝게도 세계적으로 올림픽을 유치할 지원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러시아는 앞으로 신청서 제출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블라디보스톡은 유망한 장소 중 하나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이르고 모든 것을 계산해야한다. 게다가 주요 국제 대회에 대한 국가의 완전한 참여가 필요하다. 이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다. 국제 스포츠를 정치화하는 사람들에게 달려 있다.

<외교장관 Lavrov와 국방장관 Shoigu에 대해>

[떠나게 해서] 유감이다. 그들은 그들의 자리에서 잘 작동한다. 하원 선거에서 통합 러시아 목록에 포함된 장관들이 국가 두마에 가면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나는 오늘날 우리가 처한 상황이 절대적으로 비정상적이고 부자연스럽다고 믿는다. 빠를수록 좋을 것이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와의 관계를 완전히 회복할 것이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보스톡이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경제 포럼에 한 번이라도 참석하면 좋을 텐데, 관계 정상화는 우리가 아닌 우크라이나 국민과 유권자들에게 달려 있다.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러시아와의 관계 회복에 대한 슬로건을 들고 <…>, 그리고 나서 뻔뻔한 방식으로 유권자를 속이고 실제 정책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왜곡한다.

<일본과의 평화협정>

우리는 우리 관계에 그러한 문서가 없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러시아와 일본은 양국 관계의 완전한 정상화에 관심이 있다. 우리는 평화 조약에 대한 대화를 거부한 적이 없다.

러시아 국경 근처에 미군과 미사일의 배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공은 우리 파트너들의 편에 있다고 믿는다.

<2024년 APEC 정상회의 계획>

대선이후 개최되는 2024년 브루나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2024년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팬데믹이 여러 면에서 우리를 뒤흔들고 있다. 우리는 일해야 한다. 이해한다. 우리는 이것을 조용히 보기 위해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는지>

“아니다”.

TASS, IZ, RIA, 2021.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