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는 10월에 1,000입방미터당 790달러에 러시아 가스를 구입할 예정이다. 안드레이 스피누(Andrei Spinu) 몰도바 인프라 부총리는 지난 9월 종료된 장기 계약과 관련해 가스 공급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언급했다.
Moldovagaz 가스 유통 회사인 Vadim Cheban의 대표는 새로운 장기 협정에 서명하기 전에 몰도바는 시장 조건에 따라 러시아 가스를 수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몰도바 당국은 수입 가격은 변경되지만 주민들에 대한 가스 요금은 기존 가격대로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 문제를 두고 친유럽파와 친러시아파로 양분되어 갈등 상태에 있는 몰도바 내정은 정치적 협박이라는 등 분쟁이 심해지고 있다.
2020년에 몰도바는 국경까지의 운송비를 포함하여 1000㎥당 평균 148.87달러의 가격으로 연료를 수입했다.
TASS, IZ, 2021.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