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022년 태평양함대에 핵잠수함 수보로프와 크라스노야르스크 2척 신규 투입

러시아 최대 조선소 세브마쉬(Севмаш/Sevmash)는 2022년에 2척의 핵잠수함을 러시아 해군에 투입할 예정이다. 즉, 프로젝트 955A(코드 Borey-A)의 전략 핵잠수함 게네랄이시무스 수보로프(Генералиссимус Суворов / Generalissimus Suvorov)와 프로젝트 885M(코드 “Yasen-M”)의 공격 핵잠수함 크라스노야르스크(Красноярск/Krasnoyarsk)다. 러시아 군부와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두 대 모두 태평양 함대의 일부가 된다.

2021년 말까지 Sevmash는 Project 955A의 Prince Oleg, Project 885M의 Novosibirsk 및 포세이돈 슈퍼 어뢰의 운반선인 특수 목적 잠수함 Belgorod 등 3척의 핵잠수함을 러시아 해군에 이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러시아 해군은 프로젝트 955 및 955A의 잠수함 4척을 보유하고 있다. 다섯 번째인 “Prince Oleg”는 2021년 12월에 함대로 이전된다. 각 함선에는 16개의 Bulava ICBM이 탑재된다. 또한 “Sevmash”는 프로젝트 885M의 6척의 핵잠수함을 건조하고 있다. 프로젝트 885M “노보시비르스크”의 첫 번째 잠수함이 테스트 중이다.

TASS, RIA, IZ, 2021.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