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12월 7일 화요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안전한 화상 통화 계획을 확인했다.
젠 사키(Jen Psaki) 백악관 대변인은 12월 5일 발표한 성명에서 “정상들은 전략적 안정, 사이버 및 지역 문제를 포함해 미·러 관계의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러시아의 군사 활동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강조하고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4일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의 보좌관은 화상 회의에서 대통령들이 양자 문제, 아프가니스탄, 이란, 우크라이나 내부 위기, 리비아 등 국제 의제에 관한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TASS, RIA, 2021.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