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 V, 오미크론 균주에 대한 바이러스 중화 활성은 화이자 약품보다 2배 이상 높다. 이는 이탈리아 스팔란자니 연구소(Spallanzani Institute)와 미국 과학자 팀의 비교 연구 결과에 따른 것으로 1월 20일 러시아 직접 투자 기금(RDIF)의 메시지에서 밝힌 것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는 오미크론주에 대한 바이러스 중화항체 역가가 화이자 백신 2회 접종 대비 2.1배(백신 접종 3개월 후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스푸트니크 V가 높은 수준의 항체로 인해 강력한 면역 반응을 일으켜 오미크론 균주를 중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TASS, IZ, RBC, 2021.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