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현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우크라이나를 NATO에 승인하는 생각을 수십 년 동안 연기해야 한다고 미국의 정치 평론가 Ross Dautat가 1월 22일 New York Times 신문 웹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에서 주장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너무 “분열되고 경제적으로 약하다”며 “서구의 일부가 될 준비가 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러시아의 [정치적] 궤도에서 우크라이나를 제거하려는 시도”를 함으로써 “불가능한 의무를 졌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그는 이전 미국 행정부의 부드러운 접근 방식으로 인해 미국이 우크라이나 문제에 관해 러시아와의 분쟁에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Dautat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과 “중국에 맞서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는 <…>” 상황에서 미국은 “NATO 확장 아이디어를 무기한 연기”할 수 있다. 이 경우 “우크라이나는 확실히 러시아의 압력을 받게 되지만 침략은 피할 것”이며 NATO의 미국 동맹국은 유럽에서 안보를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의무를 져야”한다.
그러나 그는 이 계획을 실제로 실행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고 인정하면서 우크라이나가 NATO 가입을 완전히 거부하면 다른 분야에서 미국의 “더 중요한 약속”에 대해 “필연적으로 의심이 싹트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Dautat은 “안보를 보장하는 측면에서 유럽인에게 더 많은 책임을 지우려는 모든 전 미국 대통령의 시도는 실패했다”고 지적하고 미국이 우크라이나편에서 전쟁에 참가할 가능성은 미친 것으로 간주된다.
“이런 어려움을 감안할 때 바이든 행정부가 주저하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 <…> 이상적인 해결책은 없으며 덜 나쁜 선택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Dautat은 우크라이나를 NATO에 가입시키는 것을 완전히 거부하는 것은 미국 지도부가 할 수 없는 양보라고 믿는다. “그리고 우리가 이 아이디어를 완전히 버릴 수 없다면 오랫동안 잊어버리는 것이 매우 합리적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조지 W. 부시 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 Thomas Graham이 제안한 것처럼 20~25년 동안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유예하는 것이 “러시아에 매력적일 것”이라고 제안한 바 있다.
TASS, RT,Gazeta, 2022.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