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우크라이나 주변 상황과 관련하여 동유럽에 추가 병력을 파견한다고 1월 24일 브뤼셀에서 발표된 NATO 성명서에서 밝혔다.
나토 동맹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안팎에서 계속해서 군사력을 증강함에 따라 동유럽에 배치할 추가 선박과 전투기를 파견하고 있으며 동맹국의 억지력과 방어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문서는 “최근에 많은 동맹국이 동유럽에서 현재 또는 향후 배치에 관해 성명을 발표했다”고 강조한다. “덴마크는 프리깃함을 발트해에 보내고 이 지역의 영공을 보호하기 위한 NATO의 오랜 임무를 지원하기 위해 4대의 F-16 전투기를 리투아니아에 보낼 계획이다.
스페인은 NATO 해군에 합류하기 위해 군함을 보내고 있으며 불가리아에 전투기 파견을 고려하고 있다”고 나토가 설명했다.
프랑스는 NATO 지휘 하에 루마니아에 군대를 파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동맹군이 나토군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을 환영했다. “나토는 동맹의 동쪽 부분을 강화하는 것을 포함해 모든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며 “우리는 집단 방어를 강화하는 것을 포함해 안보 환경이 악화되는 경우 항상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TASS, RBC, Gazeta, 2022.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