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스크 협정의 완전한 이행의 필요성에 대한 국무부 언론 서비스 책임자인 Ned Price의 말은 긍정적인 신호다. 이는 워싱턴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2월 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나와 있다.
대사관측은 “우리는 민스크 협정의 완전한 이행이 필요하다는 미 국무부 대변인 네드 프라이스의 성명이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문제를 ‘병든 머리에서 건강한 머리로’ 옮기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우리 나라가 도달한 합의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한다”고 강조했다.
대사관측은 러시아가 분쟁의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주요 임무는 우크라이나 당국이 의무를 이행하도록 강제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들은 “우크라이나 반군에게 미국 무기를 공급하는 것은 우크라이나 남동부(돈바스) 문제에 대한 군사적 해결책으로 그들을 밀어붙일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TASS, RIA, Kommersant, 2022.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