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시진핑 베이징 회담 개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이 2월 4일 일찍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는 Diaoyutai State Residence의 Fanghuayuan Mansion에서 개최된다. 러시아투데이(Russian Today) TV 채널은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중국 지도자는 포토존 근처 맨션 로비에서 손님을 만났다. “안녕하세요, 만나서 정말 반가워요!” – 그가 말했다.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전염병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악수를 하지 않고 서로에게만 손을 흔들었다. 이어 두 사람은 공동 사진을 찍고 협상장으로 이동해 양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회담이 시작됐다.

러시아 지도자의 베이징 체류 프로그램은 하루 동안 설계되었다. 푸틴 대통령은 업무 오찬을 통한 대면 소통을 포함해 중국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후 제24회 동계올림픽 공식 개막식에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양자간, 지역적, 세계적 의제의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의 결과, 정부간, 부처간 및 상업 문서 패키지에 서명하고 새로운 시대의 국제 관계 및 글로벌 지속 가능한 개발에 관한 정상들의 공동 성명이 서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TASS, RIA, IZ, Gazeta, 2022. 2. 4.

​푸틴-시진핑 회담(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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