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프랑스 모스크바 정상회담 결과, 안전보장 관련 러시아의 핵심 우려사항 무시, 우크라이나 NATO 가입시 러시아와 충돌(2월 8일 푸틴-마크롱 기자회견 내용)

2월 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안전보장 제안에 대한 러시아의 핵심적인 우려가 무시됐다고 말했다. 푸틴은 크렘린궁에서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과 회담을 한 후 기자 회견에서 이러한 성명을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 중에 우리는 미국과 NATO에 장기적인 법적 안전 보장을 제공하는 러시아 제안에 대해 계속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제안에는 NATO 추가 확장 방지, 러시아 국경에 대한 나토의 타격 시스템 및 무기 배치 거부, 유럽 블록의 군사 잠재력 및 기반 시설을 1997년 상태로 되돌리는 것과 관련된 세 가지 핵심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러시아 대통령에 따르면, “불행하게도 1월 26일 미국과 나토로부터 받은 응답에서 핵심적인 우려는 무시되었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서방 파트너들은 각 국가가 안보를 보장하고 군사 동맹 및 동맹을 체결하는 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고 말했다. “사실, 우리는 이것에 대해 논쟁한 적이 없다. 사실, 동맹 회원들 자신은 원하는 모든 사람을 받아들일 의무가 없다.”라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말했다.

“[프랑스] 대통령이 무엇보다도 유럽 및 세계 안보 보장과 관련된 긴급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에 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푸틴 대통령이 말했다. 그는 또한 현재 프랑스가 유럽연합(EU)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NATO의 문호 개방 정책에 대하여>

푸틴 대통령은 나토의 ‘문호 개방’ 정책을 미국과 다른 여러 나라의 안보 원칙에 대한 느슨한 해석이라고 비난했다.

푸틴은 이 원칙에 “다른 국가의 안보를 희생시키면서 자신의 안보를 강화하지 않을 의무가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소위 문호 개방 정책에 대한 언급도 매우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푸틴은 “1949년 북대서양 조약 제10조에 따르면 회원국은 다른 모든 NATO 회원국과 합의하여 유럽 안보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는 다른 유럽 국가를 동맹에 초대할 수 있다.”. “하지만 물론 동맹이 누군가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결론은 나오지 않는다. 글쎄요. 좋아요.”라고 러시아 대통령이 말했다.

그는 “그들은 여전히 ​​나토가 평화롭고 순전히 방어적인 조직이라는 주장으로 러시아를 안심시키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많은 국가의 시민들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 본다. 이라크, 리비아, 아프가니스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 없이 베오그라드에 대한 상응하는 대규모 군사작전을 의미한다. 이 사건들은 “평화로운 조직이 될 수 있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푸틴 대통령이 말했다.

<러시아군의 움직임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러시아 전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주변 국가들에 위협으로 내세운다는 점에서 이해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 군대의 자체 이동이 러시아의 침공 위협으로 제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발트해 연안 국가들과 이웃 국가들 모두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주장한다. 무엇을 근거로 해서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어쨌든 푸틴 대통령은 이것이 러시아에 대한 비우호적인 정책을 추구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푸틴은 이어 “이와 함께 나토 회원국들은 계속해서 현대식 무기로 우크라이나를 강화하고, 우크라이나 군대의 현대화를 위해 상당한 재정적 자원을 할당하고, 군사 전문가와 교관을 파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그는 마크롱과의 회의에서 이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푸틴은 “오늘 거의 6시간 동안 토론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NATO의 군사 전략에서 러시아를 직접적으로 안보와 적에 대한 주요 위협이라고 언급했다. “NATO는 우리를 적으로 지정했다. 더욱이 NATO와 그 회원국은 군사 기반 시설을 우리 국경 가까이로 옮겼기 때문에 군대를 배치하는 위치와 방법에 대해 약간 가르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고 요구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계획된 기동과 훈련을 수행하기 위해”라고 푸틴 대통령이 말했다.

<러시아의 공격적인 행동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NATO 가입하면 러시아와 NATO 충돌>

푸틴은 모스크바의 공격적인 행동에 대한 주장이 건전한 논리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러시아의 국경에 접근한 것은 NATO였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그는 러시아가 “동방의 새로운 회원국을 통한 나토의 확장에 대해 단호히 반대하고 있다”며 “이는 러시아 연방에 공통의 위협이 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우리가 NATO 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니라 NATO가 우리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따라서 적어도 러시아가 공격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건전한 논리에 해당하지 않는다. 우리가 어딘가에 국경에 도착한 적이 있는가? NATO 기반 시설이 우리에게 접근했다.” 푸틴은 강조했다.

푸틴은 특히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위험을 지적했다. 그는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국가들이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의 일부로 간주한다고 언급했다.

“군사적 수단으로 이 상황을 바꾸려는 시도가 있고 우크라이나의 교리 문서에 러시아가 적이며 군사적 수단으로 크림 반도를 반환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으면 우크라이나가 NATO 회원국이라고 상상해보라 <…> , 그러면 러시아와 NATO 사이에 군사적 대결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NATO와 싸우기를 원합니까? 그러면 질문의 ​​두 번째 부분이 이어진다. 러시아와 싸우고 싶습니까? 프랑스가 러시아와 싸우기를 원합니까? 라고 푸틴이 말했다.

대통령은 러시아 연방의 우려가 “공동 유럽 안보와 관련된 문제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의 안전보장 제안 관련>

푸틴은 러시아가 미국과 NATO에 보낸 모든 안전보장 제안이 실현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연방의 안전 보장과 더불어 돈바스 사태와 관련된 현안도 의제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푸틴은 “여기서 대통령은 러시아가 그곳에서 훈련을 하고 있고 대규모 집단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크라이나도 집중하지 않았는가? 같은 10만 또는 12만 5,000명이 돈바스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이미 두 번이나 군사적 수단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을 숨기지 않았다. 그들은 장비, 항공을 사용했다. 그리고 이것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을 누가 줄 수 있는가?” 라고 푸틴이 말했다.

푸틴에 따르면 이것은 여러 시간의 협상이 필요한 복잡한 문제다. 푸틴은 키예프에서 열리는 회담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얼마나 어려울지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쉬운 질문은 없다. 으크라이나에서 그에게 쉽지는 않을 것이지만 우크라이나 지도부와 협의한 후 전화를 걸어 일종의 피드백을 받을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어떤 식으로 움직일 것인지는 용납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만의 단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NATO와의 대화>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안보 보장 제안에 대한 미국과 EU의 대응에는 2차적인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가 포함되어 있지만 대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과 나토의 대응에는 나토의 비확산, 러시아연방 국경 근처의 타격 시스템 비배치, 러시아-나토 기본법이 서명되었던 1997년으로의 기반시설 철수 등을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단순히 우회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우리는 거기에서 정치적 진부한 표현과 부차적인 문제에 대한 제안을 본다. 그러나 우리의 대화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전보장에 대한 미국과 나토의 입장에 대한 러시아의 대응>

대통령은 안전보장에 관한 미국과 나토의 입장에 대한 러시아의 대응에 대해 타국 지도자에게 전반적으로 브리핑했다고 말했다.

“이제 우리는 EU와 미국에서 받은 대응에 대한 답변을 준비할 것이다. 나는 대체적으로 [프랑스] 대통령에게 이에 대해 알렸다. 우리는 [답변]을 미국과 EU에 보낼 것이다.”라고 푸틴이 말했다.

푸틴은 또한 미국과 나토가 응답에서 북대서양 동맹의 비확산, 러시아 국경 근처에 타격 시스템의 비 배치, 러시아-나토 창립법이 서명된 1997년으로의 기반 시설 철수와 같은 러시아의 주요 문제에 대한 입장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이러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단순히 우회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우리는 거기에서 정치적 진부한 표현과 부차적인 문제에 대한 제안을 본다. 그러나 나는 우리의 대화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푸틴은 “추측할 수 있는 것들이 있지만, 그것들은 이차적 성격을 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심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서방 파트너들이 자신들의 대응 제안을 공개하기를 꺼리는 것을 이상하게도 불렀다. “무슨이유때문인지 우리 파트너들이 우리에게 그것(답변)을 공개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것이 이상하다는 데 동의한다. 맞죠? 우리가 그것을 공개적으로 보냈다면 그들이 우리에게 응답한 것을 우리 나라의 대중들에게 왜 숨길까요?” 그는 지적했다.

<돈바스 문제, 민스크 협정 준수 외에 대안 없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월 8일 화요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민스크 협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푸틴에 따르면 민스크 합의에 대한 대안은 없다.

“다시 한 번 반복한다. 우크라이나에서 그들은 준수하겠다고 말하거나 이것이 국가를 파괴할 것이라고 말한다. 현직자는 최근 이러한 민스크 협정의 단 하나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글쎄, 좋아 – 싫어, 인내심, 나의 아름다움. 그것을 이행하는 것이 필요하며 다르게 작동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푸틴이 강조했다.

<마크롱, 지역의 안정을 보장할 새로운 메커니즘 구축 필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안전보장에 대한 러시아의 제안을 우크라이나 당국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지역의 안정을 보장할 새로운 메커니즘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에 따르면 이러한 새로운 조항은 “지난 30년 간의 조약 개정, 기본 원칙 또는 기본 유럽 권리 제한을 통해 수립될 수 없다.“고 어려움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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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회담은 5시간 남짓 지속돼 거의 자정까지 이어졌다.

정상들은 크렘린궁 1관 대표실에서 일대일 대화를 시작한 후 점심식사를 하며 계속됐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을 시작하면서 “두 나라의 전반적인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러시아와 프랑스 사이에 좋은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프랑스가 언제나 유럽 안보에 관한 근본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가장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유럽 전체를 위한 답을 찾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을 표명했다. 프랑스 대통령은 모스크바를 떠나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고 2월 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러시아의 안전보장 문제인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된 유럽 긴장 문제가 협상을 절대적으로 지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한 회의에서 결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기에는 상황이 너무 복잡하다고 지적했다.

TASS, RIA, interfax,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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