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연기는 NATO 계획일뿐 러시아에 대한 양보 아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내일” 나토에 가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러한 모라토리엄은 NATO 계획의 이행일 뿐 러시아에 대한 양보가 아니다. 이에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월 21일 안전보장회의에서 말했다.

“나는 동료들과 이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 동료는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내일” 수락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게다가 일종의 모라토리엄도 가능하다.”라고 푸틴이 말했다.

그러나 그는 계속해서 NATO는 우크라이나가 아직 나토에 가입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내 대답은 간단했다. 우리는 이것이 우리에 대한 양보가 아니라고 믿는다. 이것은 단지 당신의 계획을 실행한 것이다. 당신은 기다려서 우크라이나가 NATO 가입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푸틴이 말했다.

푸틴 대통령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NATO에 가입하면 러시아연방의 안보에 대한 위협이 커질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 5조를 언급하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북대서양 동맹인 나토에 가입시키는 것과 같은 위협에 직면한다면 우리나라에 대한 위협은 몇 배나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토의 모든 국가는 침략을 당할 경우 회원국 중 한 국가의 편에서 싸워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라고 말했다.

TASS,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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