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장관, 우크라이나 전술 핵무기 보유 가능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안전보장회의 특별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전술핵무기(예: Tochkakh-U 작전전술미사일 시스템)를 보유하고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가 핵보유국의 지위를 되찾고자 하는 열망을 선언했다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핵 상태에 관한 협정의 개정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데 대해 “몇 가지 이유로 극도로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의 의견으로는 우크라이나가 다른 많은 국가보다 핵무기를 개발할 기회가 훨씬 더 많다. 소련 시대에는 공화국 영토에 생산 조건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매우 위험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위험하다. 첫째, 이것은 오랜 세월 동안 소비에트 권력이 유지되고 소비에트 연방에 속해 있기 때문에 무기뿐만 아니라 운반선도 그러한 무기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그곳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라고 쇼이구가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내 생각에는 이란과 북한의 능력보다 훨씬 더 큰 능력을 가진 장비, 기술,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은 모든 수준에서 논의되고 있으며 이들 국가들과 합의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술핵무기는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Tochka-U 작전 전술 미사일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고 쇼이구 장관은 믿고 있다.

앞서 뮌헨 안보회의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안전보장을 받지 못한다면 우크라이나가 핵보유국으로 전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RIA, Lenta,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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