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통령, 개인 및 집단 방어권 발표, 영토 포기 않을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평화에 전념하고 있으며 러시아연방이 돈바스 공화국을 인정하기로 결정한 후에도 이 방향으로 외교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평화롭고 외교적인 길에 충실하며 그것을 따를 뿐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땅에 있다. 우리는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리는 누구에게도 빚진 것이 없다. 우리는 누구에게도 아무것도 주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확신한다.”라고 라다 TV 채널이 방송한 우크라이나인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가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인민공화국(DPR과 LPR)의 주권을 인정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논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경이 확실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확신했다. 그는 “우리는 정치적, 외교적 해결의 길에 충실하고 어떤 도발에도 굴하지 않는다”며 “우리의 국경은 확실하게 보호되고 영토 방어 체계가 구축됐으며 파트너들은 우리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엔 헌장 51조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개인 및 집단 자위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독일 총리(올라프-에드) 숄츠, 미국 대통령(조-에드) 바이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상황을 논의했다. 샤를 미셸 유럽연합 정상회의 의장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터키 대통령과도 회담할 계획”이라고 2월 21일 월요일 밤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말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평화를 원하지만 우리는 행동에 일관성이 있다. 오늘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부다페스트 각서를 근거로 유엔안전보장 이사회 회원국에 즉시 협의를 할 것을 요구하는 요청서를 보냈다.

젤렌스키는 노르망디 형식 국가(독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프랑스)의 정상 회담 및 러시아의 도네츠크 및 루간스크 인민 공화국의 주권 인정과 관련하여 특별 OSCE 회의 소집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최, OSCE 특별회의 개최를 내가 발의했다. 우리는 도발과 추가 고조를 막기 위해 OSCE 특별감시단의 본격화를 주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르망디 4차 정상회의 소집도 내가 주도했다”며 “파트너들의 명확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도네츠크와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주권을 인정한 러시아의 행동을 그의 국가의 영토 보전 위반이라고 불렀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연방의 최근 행동을 우리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침해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동으로 인한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러시아의 정치적 리더십에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점령된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지역의 독립을 인정한다는 것은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민스크 협정에서 탈퇴하고 노르망디(노르망디 형식) 내의 결정을 무시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평화 노력을 약화시키고 기존의 협상 형식을 파괴한다”고 말했다.

TASS, RIA,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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