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하여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일본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대러 대러 제재를 가한 것은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수출 금지, 러시아 국채 발행 금지, 러시아 신채 발행 금지 등이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제재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첫째, 이른바 두 공화국의 대표자들에 대한 비자 금지 및 자산 동결과 관련이 있다. 두 공화국에 대한 수출과 수입을 금지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러시아연방에 대한 제재는 러시아연방의 국가채무에도 영향을 미치고 일본에서 이와 관련된 신규채권 발행을 금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를 외교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총리가 말했다.
그는 “우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으로 돌아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Kisida는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주권에 대한 러시아의 인정에 대해 말하면서 그러한 행동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기시다 총리는 또 “현재 상황에서 일본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일본인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것은 대피를 위한 전세기 조직과 관련이 있다.
기시다 총리는 에너지 자원 가격 상승 가능성 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현재 일본은 이 분야에서 문제를 겪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격이 계속 오르더라도 정부는 국민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TASS, RIA, RBC, 2022.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