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믈린, 협상 중에도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진격 지속 경고, 우크라이나 측 협상 약속 변경 탓

푸틴 대통령이 협상을 고려하여 러시아 주력군의 우크라이나 진격 중지 명령을 내렸으나 우크라이나 측이 협상 장소 변경 등 약속을 지키지 않자 협상과 관계없이 진격을 계속한다고 경고했다.

페스코프(Dmitry Peskov)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측이 협상 장소로 벨라루스의 고멜을 선택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페스코프는 “고멜 시는 우크라이나 측, 특히 우크라이나 측에서 협상 장소로 제안한 것이다. 우리가 이미 말했듯이 러시아 대표단은 이러한 협상을 현장에서 진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의 회담에서 러시아 대표단은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이 이끌고 있다고 Peskov가 말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그에 상응하는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측과 협상하는 동안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작전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통령 대변인이 말했다.

페스코프는 “우리는 우크라이나 측에게 이번에는 계획된 군사 작전 활동이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2월 26일 토요일 Peskov는 25일 금요일 오후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상된 우크라이나와의 협상과 관련하여 러시아 주력군의 우크라이나 진격을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가 협상 대화를 거부했다. 그에 따라 2월 26일 작전은 계획에 따라 재개되었다.

앞서 젤렌스키 측은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보장하는 패키지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중립적 지위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라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벨라루스가 플랫폼을 제공하고 협상 진행을 보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2월 26일에 말했다.

2월 26일 토요일 저녁 젤렌스키는 회담 개최 제안이 터키와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에 의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TASS,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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