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부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국제 제재에 동참하고 러시아에 대한 전략물자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우리 정부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러시아에 대한 전략물자 수출을 금지하고 수출 검증 절차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컴퓨터·센서·통신·항공우주산업 등 미국 제재 대상 57개 품목 등 비전략물자 수출규제에 대해 유관부처는 제재 가능성을 검토하고 제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외교 경로를 통해 미국에 결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RIA, TASS, 2022.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