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측이 통제하고 있는 돈바스의 마리우폴 시의회는 3월 6일 일요일 인도주의적 통로를 통한 인구 대피 재개를 발표했다.
마리우폴 시의회는 텔레그램 채널에서 “마리우폴에서 12시(모스크바 시간 13:00)부터 민간인 대피가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도네츠크 지방 민군행정부 정보에 따르면 3월 6일 10시~21시(모스크바 시간 11:00 ~ 22:00)에 침묵(휴전) 모드가 설정된다.”
시 당국은 개인 교통 수단이나 시에서 제공하는 버스 일부로 도시를 떠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주의적 회랑을 따라 경로를 이탈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3월 5일 토요일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측이 모스크바 시간 10시부터 휴전을 선언하고 마리우폴과 볼노바하 주민들이 떠날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 통로를 개방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당국은 자포로제 주민들에게 예방 접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토요일 모스크바 시간 14시 이후에 선언된 난민 중 열린 인도적 통로에 아무도 도착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토요일에 마리우폴 시의회는 보안상의 이유로 도시에서 민간인 대피가 연기되었다고 발표했다.
TASS, RIA, RT, 2022. 3. 6.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은 인도주의적 회랑을 통해 우크라이나 측의 통제하에 있는 마리우폴 시에서 300명 이상의 주민을 대피시켰다고 3월 6일 일요일에 발표했다.
TASS, interfax, RT, 2022.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