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보안국이 민족주의자들과 함께 하리코프(Харьков) 지역의 방사능 오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보고서는 “우크라이나 보안국이 아조프의 무장 세력과 함께 하리코프시 인근 지역에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있는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에 따르면 민족주의자들은 하리코프 물리 및 기술 연구소의 실험용 핵 시설에서 원자로를 폭파했다.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보안국과 아조프 대대의 무장 세력이 원자로를 폭파하고 러시아군이 실험용 핵 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비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3월 6일, 외신 기자들은 도발의 결과를 기록하고 러시아를 환경 재앙으로 비난하기 위해 하리코프에 도착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생물학 연구소 직원들로부터 러시아 영토와 가까운 우크라이나에서 생물무기 부품이 개발되고 있다는 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소식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서방의 지원을 받아 핵무기 개발을 위한 실험적 설계 작업에 참여했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구역이 부지로 사용되었다.
RIA, IZ, RBC, 2022.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