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밀 수출국 러시아, 곡물 수출 일시적 제한 조치 준비

러시아 곡물 수출 제한 뉴스 종합 /
곡물 수입국이었던 러시아가 이제는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이 되고 있다. 러시아는 이미 세계 최대 밀 공급국이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19년 12월 19일 주요 기자 회견에서 러시아는 현재 세계 시장에 가장 큰 밀 공급국이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세계 곡물가격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농업부가 러시아 곡물 수출에 대한 임시 제한을 도입한 결의안 초안을 준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유라시아 경제 연합 (Eurasian Economic Union)’의 회원국이 아닌 국가에게 러시아 곡물 수출에 대해 일시적인 정량적 제한을 도입하는 것이다. 
러시아 농업부 관계자는 특정 시장 환경에서 공급을 규제할 수있는 러시아의 곡물 수출 제한 가능성에 대한 메커니즘을 개발하는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수시장의 요구와 식량안보 과제가 우선이라고 언급했다. 개발된 메커니즘이 긴급한 요구가있을 경우에만 적용될 것이며 러시아의 총수출 기회의 특정 한계를 초과하는 수출 금지를 포함한다고 강조했다. IZ, Kommersant, 2020.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