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0년이면 러시아인 거의 절반이 연금 수령자

수명연장 뉴스 종합 /
러시아 인구의 거의 절반 (47%)이 2060년이면 은퇴자가 될 것이다. 2020년 기준으로는 남성은 퇴직후 평균 13.3년 살지만, 2060년에는 17.4년을 살게된다. 연금 시스템을보다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방법으로는 퇴직후 대비 저축을 더하는 방법, 세금으로 더 거두어 퇴직 연금 기금을 더 확대하는 방법, 점진적으로 연금을 줄이는 방법 등이 있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퇴직 연령을 늘리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제안한다.
러시아에서는 2019년 1월 1일부터 연금 개혁이 시작되었다. 퇴직 연령은 점차적으로 늘어나 2024년이 되면 여성 퇴직 연령은 60세, 남성은 65세로 된다. 예비 연금 수급자는 남성은 60세에서 65세로 여성은 55세에서 60세로 늘어난다.
세계적으로 사람들의 기대 수명은 증가하고 있다. 1950년에는 기대수명이 47세였지만 2019년에는 72세로 늘어났다. 생물학적 나이도 시기별로 일치하지 않는다. 오늘날 65세의 스위스 거주자는 1950년의 51세 스위스 사람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2050년까지 세계 평균 수명은 약 77세로 더 늘어날 것이다. Bedomosti, Lenta, 2020.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