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민, 푸틴의 헌법 개정에 대체로 긍정적

러시아 헌법개정에 대한 여론 조사 뉴스 종합/
러시아 국민의 거의 80%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제안한 헌법 개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ВЦИОМ(VTsIOM) 여론조사에 따르면 시민의 91%는 헌법에서 연금, 복리 후생 및 기타 사회적 혜택에 대한 의무적 색인 작성을 강화하기위한 제안에 대해 다소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대통령 후보자의 러시아내 거주를 10년에서 25년으로 늘린데 대해서는 87%가 긍정적, 주요 공무원의 이중 국적자 배제에 대해서는 68%가 긍정적, 대통령의 법집행 및 지방검사 임명권에 대해 연방의회와의 협의에 대해서는 66% 긍정적, 상원인 연방회의(Совета Федерации)의 권한확대에 대해서는 62%, 총리와 부총리, 장관 임명에 대한 승인권을 하원인 국가두마에 부여하는 데 대해서는 61%가 긍정적인 답변으 보였다.
푸틴 대통령은 1월 15일에 헌법 개정을 제안했다. 당일 헌법개정 제안을 준비하기 위한 실무그룹 구성에 대한 법령에 서명했다. 1월 20일 헌법수정안이 발표되었고 3일후 국가두마의 제1회독에서 채택되었다. 제2회독은 2~3월에 결정될 예정이다. 헌법개정에 대한 국민투표는 4월 12일 경으로 예상되고 있다. RBC, Lenta, 2020.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