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시세의 붕괴는 루블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브렌트 원유 가격이 배럴당 약 30달러로 고정되면 달러당 80~85루블로 치솟을 것이라고 RIA Novosti가 전문가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OPEC+의 3월 6일 회의에서 석유 추가 감산이 합의되지 못하자 월요일인 3월 9일에 석유 시세가 30% 폭락했다. 배럴당 브렌트는 31.38 달러(2016년 2월 이후 최소), WTI는 27.9달러 (2016년 2월 이후 최소)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국제 통화 시장에서 달러와 유로의 대루블 환율이 급등했다. 달러는 73.32루블(2016년 3월 이후 최대)로, 유로는 83.02루블(2016년 2월 이후 최대)로 가치가 증가했다. Lenta, 1prime, 2020.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