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러시아 예산 적자 0.9~1% 예상, 석유가 하락으로 약 2조 루블 손실

유가하락으로 러시아 1% 정도의 재정적자 예상 뉴스 종합/
세계 유가가 현재 수준으로 하락한 것을 감안할 때 2020년 러시아 예산 적자는 0.9~1%가 될 것이라고 안톤 실루아노프(Антон Силуанов /Anton Siluanov) 재무장관이 밝혔다. 러시아는 2020년 GDP의 0.8% 수준의 흑자를 계획했지만 현재의 유가를 고려하면 GDP 0.9% 수준의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재무부측은 현재의 유가로 러시아는 석유와 가스 수입에서 약 2조루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2조 루블이 감소하더라도 가장 많이 투입되는 복지 기금 할당 등을 줄일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TASS, Kommersant, 2020.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