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Tu-95 폭격기 알래스카 북극 미국 기지 상공 비행, Tu-142도 동해, 바렌츠해 수차례 비행

러시아 Tu-95 폭격기 알래스카 북극 기지 비행 뉴스 종합/
두 대의 러시아 Tu-95 폭격기가 3월 9일 미국 캠프 Seadragon 위로 날아 갔다. 4시간 동안 비행하는 중에 캐나다와 미국 전투기들도 대응 비행했다. 미국이 북극 훈련의 일환으로 3월 4일 설치한 캠프를 러시아 군이 찾아내서 5일만에 대응 훈련한 것이다. 러시아군이 북극의 미군 캠프를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것이다.
미국은 2년마다 북극에서 아이스 캠프 (IceX) 훈련을 하면서 베이스 캠프를 만들기 위해 잠수함을 참여시킨다. 올해는 다양한 함대의 여러 잠수함이 대규모 훈련에 참여했다. 앞서 톨레도 핵잠수함이 북극에서 얼음을 깨고 등장하는 비디오가 공개되기도 하였다.
러시아 해군 Tu-142 2대가 추코트해와 보포르트해 중립지역 해상을 계획 비행했다. 비행은 국제 항공 우주 사용 ​​규정에 따라 엄격히 수행되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비행 시간은 약 12​​시간이었고, 경로의 특정 단계에서 러시아 비행기는 미 공군 F-22 및 F-18 전투기와 동행했다고 언급했다.
최근 러시아 Tu-142가 다양한 훈련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3월초에 러시아 태평양 함대 사령관은 동해에서의 폭격 연습에 대해 알렸다. 2월말에는 노르웨이와 바렌츠해의 중립 영역에서 항공기 2대의 훈련 비행이 진행되었다. RIA, RG, 2020.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