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세계화 중단, 미국 쇠퇴, 민족주의 부상, 서구 브랜드 약화, 동아시아로 힘과 영향력 전환 가속

포린폴리시가 3월 20일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의 세계 변화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리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우리가 알고있는 세계화의 끝을 보게한다. 세계화의 중단, 미국 지도력의 쇠퇴, 민족주의적 감정의 증가, 보다 지속 가능한 세계 경제 시스템의 창출로 이어질 것이며 보다 중국 중심의 세계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예측했다. 전염병은 국가와 민족주의를 강화시킬 것이며, 초 세계화로부터 더 후퇴할 것이다. 정부와 회사 및 사회가 장기간의 자기 격리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강요한다. 상호 유익한 세계화라는 개념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은 없을 것이다. 모든 유형의 정부는 위기를 관리하기 위해 비상조치를 취할 것이며, 많은 정부는 위기가 끝날 때 그러한 새로운 힘을 포기하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COVID-19는 서부에서 동부로의 힘과 영향력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다. 한국과 싱가폴이 가장 반응이 좋았으며, 초기 실수후 중국도 잘 대응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반응이 느려 서구의 “브랜드”를 손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