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 메디칼-바이오청(Федерального медико-биологического агентства: ФМБА / FMBA: Federal Medical and Biological Agency)의 과학-생산 센타인 파름자쉬타(Фармзащита)는 말라리아 예방약 메플로퀸(Mefloquine)을 기반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치료 계획을 발표했다. 이 치료 요법은 프랑스와 중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했다고 알렸다.
센타측은 이 약물은 세포 배양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포 병증 효과를 차단하고 복제를 방지하며 메플로퀸의 면역 억제 효과는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 반응의 활성화를 방지한다. 합성 페니실린과 마크로 라이드 항생제를 추가하면 2차 세균 바이러스 증후군의 형성을 막고 혈장과 폐에서 항바이러스제의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중증도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관은 또한 동일한 약물을 기반으로 예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키트도 새로 등록했다. 최대 90분이면 감염 여부를 확인 가능하며 1주일에 10만개부터 시작하여 1일 20만개를 생산하게 된다. TASS, IZ, RT, 2020.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