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쇼이 극장 최초 온라인 공연 뉴스 종합/
사상 처음으로 러시아 국립 아카데미 볼쇼이 극장이 6개의 ‘골든 펀드(Золотой фонд) 공연을 온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은 극장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발레 백조의 호수(Лебединое озеро, 3월 27일), 오페라 차르의 신부(Царская невеста, 4월 1일)와 보리스 고두노프 (Борис Годунов, 4월 7일), 발레 잠자는 미녀(Спящая красавица, 3월 28일), 마르코 스파다(Марко Спада, 4월 4일), 호두까기 인형(Щелкунчик, 4월 10일) 등으로 이어진다. 실시간으로 공연을 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방송후 24시간 동안 녹화방송이 이어진다.
“전세계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전에 겪어 본 적이 없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물론 관객과의 연락을 잃고 싶지는 않다. 극장은 항상 사람들에게 독특한 감정과 뛰어난 경험을 주었다. 지금은 가상 형식으로만 작업을 수행할 수 있고, 일찍 녹음된 공연을 보여주고 싶었지만,이를 가능하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만 했다.”고 볼쇼이 국장측이 언론에 밝혔다. TASS, RG, 2020.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