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터키 외무장관은 나고르노-카라바흐 주변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적대 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10월 1일 전화통화를 한 러시아 외무부의 메시지에 명시되어 있다.
문서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주변의 긴장 고조에 대해 철저히 논의했다. 장관들은 현재 진행중인 무장 대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적대 행위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양측은 “분쟁 중인 다른 지역의 불법 무장 단체의 개입은 용납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매우 균형잡힌 조치에 대한 요구는 바쿠와 예레반에 정치적, 외교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되었다.”라고 메시지는 전했다.
외무장관들은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해결을 가능한 한 빨리 평화적 협상 채널로 되돌리고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러시아와 터키의 행동을 긴밀히 조율할 것”을 재확인했다.
Gazeta, RIA, 2020.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