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020년도 공무원 재산 신고, 푸틴 대통령 수입은 1억 4,721만원, 미슈스틴 총리는 약 3억원

2020년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99만 4,000루블(x14.73=1억 4,721만원)의 소득을 신고했다. 4월 16일 크레믈린 웹사이트에 소득, 지출 및 재산 신고서가 공개되었다.
푸틴 대통령의 수입은 2019년보다 26만 8,000루블 증가한 972만 6,000천 루블을 신고했다. 2017년 대통령의 수입은 1,870만 루블 이상으로 기록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 금액은 15에이커의 토지 매각 자금도 고려했다.
공개문서에서 대통령의 재산 목록은 변경되지 않았다. 그는 77평방미터(=23.3평)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18평방미터(=5.5평)의 차고와 두 대의 희귀 자동차 “Volga” GAZ M21, SUV “Niva”, 트레일러 “Skif”를 소유하고 있다. 대통령은 153.7평방미터(=46.5평)의 아파트와 18평방미터(=5.5평)의 차고 공간을 사용한다. 이 모든 시설은 러시아에 소재하고 있다.
2018년 푸틴의 재산은 865만 루블, 2016년은 886만 루블, 2015년은 890만 루블이었다. 그 전에는 더 적어 2013년은 360만 루블이었다. 2014년에 대통령과 총리의 금전적 보수가 인상되었다. 그 당시 급여는 부하 직원의 소득보다 적었다.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2020년에 1,985만 3,000루블( x14.73=2억 9,243만원)을 벌었다.
2019년과 마찬가지로 최고 금액을 신고한 장관은 산업통상부장관 데니스 만투로프로 2019년의 5억 8,600만 루블보다 1억 5,400만 루블(x14.73=21억 6,973만) 더 벌어 7억 4,000만 루블을 벌었다.
TASS, Kommersant, 2021.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