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교부, 체코 사태 관련 슬로바키아, 발틱 연안국 외교관 7명 추방 예정

러시아 외교부는 리투아니아 대사관 직원 2명 , 슬로바키아 3명,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 외교공관 직원 1명을 1주일 이내에 러시아 를 떠나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이들 국가의 대표자들에게 강력한 항의를 했다. 앞서 그들은 체코공화국과의 연대를 통해 몇몇 러시아 외교관을 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선언했다 .

러시아와 체코 관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체코 당국이 2014년 브르베티카의 무기고 폭발 사고에 러시아 정보원들이 연루되었다고 비난한 후 러시아 외교관 수십명을 추방했다.

최근에는 미국,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폴란드, 루마니아에서도 외교관을 추방했다.

어떤 나라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제재 정책의 일부로, 어떤 나라에서는 간첩 혐의로, 또 어떤 나라는 이유를 밝히지 않는 비엔나 협약을 언급하기도 하였다.

RIA, 2021.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