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가 최첨단 핵 억제력 보유 주장, 2021년 국방비는 GDP의 2.7%, 2023년은 2.5%로 감소

푸틴은 “모든 원자력 중에서 우리는 가장 현대적인 핵 억제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것은 확고하게 인정할 수 있다”고 5월 20일 승리 조직위 회의에서 강조했다.

푸틴은 러시아에 초음속 대륙간 전략 무기인 “아반가르드”라는 새로운 무기가 등장했고, 또한 러시아가 극초음속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우리는 세계에 유사품이 없는 새로운 항공 시스템, 가장 현대적 무인 수상 및 잠수함 전투함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틴은 러시아가 국가 방위를 위해 할당하는 자금에 대한 신중한 태도와 과학 학교의 보존 및 개발, 공학 인력의 훈련으로 이러한 모든 새로운 무기를 확보했다고 언급했다.

러시아는 경제의 군사화의 흔적이 없으며 국방 지출 측면에서 상위 10개 국가 중 거의 마지막이라고 덧붙였다.

푸틴은 “우리는 경제를 군사화하는 길을 따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은 러시아는 “올해 3조 1,160억 루블을 국방에 할당된다”고 언급했다. 이는 1달러당 74루블로 환산하면 약 420억 달러에 불과한 것이다. 미국의 [방위비] 지출은 이미 7,700억 달러를 넘었다.”

푸틴은 “절대액 면에서 러시아는 상위 10위권에 속하고 [이 기준에 따른 국가] 상위 10위권의 마지막에 속한다”며 미국, 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이 러시아보다 앞서 있다. 심지어 일본조차도 “헌법에 따르면 군대가 없지만 여전히 러시아보다 방어에 더 많이 쓴다”고 푸틴이 강조했다.

푸틴은 또한 국방비 지출 비율에도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작년에 러시아연방의 국방비 지출은 GDP의 3.1%였다. 미국은 3.3~3.4%였다. 다른 NATO 국가는 2%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8.4%, 이스라엘은 5.3~5.4%라고 언급했다. 푸틴은 “반대로 러시아는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에 따르면 올해 이 수치는 3.1%에서 2.7%로, 2022년에는 2.6%로, 2023년에는 2.5%로 감소 할 것이라고 한다.

푸틴은 “우리는 경제의 군사화와 같은 것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TASS, RIA, 2021.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