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격기용 새로운 소형 극초음속 미사일 오스트로타(Острота/Ostrota/매운맛, 날카로움)의 테스트가 2022년에 시작될 것이라고 러시아 군 소식통이 전했다.
이 미사일을 무장한 항공기는 보호받는 표적을 공격할 수 있고 비핵 억지력의 일부가 될 수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미사일은 장거리 폭격기 Tu-22M3과 전술기 Su-34에서도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Ostrota용 특수 제트 엔진이 만들어졌다.
“현대식 방공 시스템용 미사일은 거의 무적의 표적이며 격추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 미사일을 사용하면 길을 뚫고 방공 시스템을 파괴하고 전략적 작전을 위한 돌파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군 전문가가 말했다.
러시아는 초음속 미사일을 보유한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킨잘(Кинжал/Kinzhan) 시스템이 장착된 MiG-31K 요격기와 핵탄두가 장착된 아반가르드(Авангард/Avangard) 사일로 대륙간 미사일 시스템은 현재 3년 이상 사용중이다.
IZ, 2021.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