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3대의 장거리 폭격기 Tu-22M3가 처음으로 시리아 흐메이밈 소재 러시아 공군 기지에서 비행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폭격기는 지중해 지역의 영공 개발을 위한 훈련 작업을 완료한 후 러시아로 돌아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러시아의 장거리 Tu-22M3 핵 미사일 폭격기 3대가 Khmeimim 비행장으로 비행하는 것은 외국 경쟁자에게 러시아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며 시리아에 이 포격기를 배치하면 잠재력을 높일 수 있다고 군사 전문가들이 말했다.
전문가들은 Khmeimim에 Tu-22M3 장거리 폭격기를 배치할 가능성은 시리아내 러시아 기지를 본격적인 공군 기지로서의 지위를 강조하고 해당 지역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중동 관련 국가들에게 특정 신호를 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이 확대되고 푸틴과 바이든 간의 회담을 앞 둔 시점에 폭격기 비행은 여러 의미를 지닌것으로 해석된다.
TASS, 2021.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