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백신 접종 실수로 1만명 사망

불가리아 기술정부보건부 장관 Stoicho Katsarov는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COVID-19에 대한 국가의 예방 접종 캠페인 조직 실수로 인해 약 1만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예방 접종을 조직 할 때 불가리아는 60세 이상의 시민과 심각한 질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우선 순위를 주지 않았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것이 전염병의 두 번째 물결 동안 약 1만 명의 환자의 사망으로 이어졌다. 그러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사망자의 약 80%가 고령자이기 때문”이라고 장관은 말했다.

장관은 또한 COVID-19에 대한 백신을 주문할 때 중대한 실수를 지적했다. 불가리아는 EU에서 사용이 승인된 다른 세 가지 약물(미국 회사인 Pfizer, Moderna 및 Janssen의 백신) 대신 영국-스웨덴 회사 AstraZeneca에 더 많은 백신을 주문하는 것을 선호했는데, 연말까지 배송이 지연되었다.

불가리아는 현재 인구의 16.2%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았다. 주민의 18.1%가 1차 백신 접종을 받았다. 지표상으로 불가리아는 EU에서 꼴찌다. 불가리아에서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로 42만 4,000명 이상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1만 8,200명 이상이 사망했다.

TASS, RIA, 2021.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