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한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대한민국으로부터 탄소강 및 합금강으로 만들어진 이음매 없는 표준, 라인 및 압력 파이프 수입에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관련 조사를 수행한 미국 연방 국제 무역 위원회(Federal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of the United States)가 월요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밝혔다.
“위원회는 오늘(8월 2일) 러시아, 한국 및 우크라이나에서 탄소강 및 합금강으로 만든 이음매 없는 표준, 라인 및 압력 파이프의 수입으로 인해 미국 산업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국에서 공정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러시아와 한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고 있다.” “위원회의 긍정적인 결정의 결과로 통상부는 러시아, 한국 및 우크라이나에서 이러한 상품의 수입에 대한 반덤핑 관세 도입에 관한 법령과 이 문서는 한국과 러시아에서 이러한 상품을 수입할 때 상계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미국 상무부는 러시아 관련 제품 제조업체와 수출업체가 미국의 상계 조치 대상인 보조금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TASS, IZ, RIA, 2021.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