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스펙트르-M(Spectr-M) 천문대(천체 물리학 우주 관측소, 밀리메트론 Миллиметрон / Millimetron 프로젝트) 건설에 참여하기 위해 중국,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와 정부 간 협정에 서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물리학연구소측이 밝혔다.
“이전에 도달한 프로젝트 합의를 기반으로 현재 중국,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와 국가 차원의 협력 공식화가 진행되고 있다.” Likhacheva 연구소 부소장이 말했다.
참여 국가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도 말했다. 과학자는 “최근에 스페인 국립 천문대와 에베스 천문대 등 스페인에서 온 동료들이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앞서 Likhacheva는 한국이 광대역 믹서를 갖춘 지상 기반 밀리미터파 안테나 및 헤테로다인 수신기 네트워크, 중국, 그리고 프랑스, 스웨덴, 네덜란드 과학자들의 협력을 통해 매트릭스 수신기를, 이탈리아는 장파 매트릭스 분광계 사용 등과 함께 프로젝트를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10미터 우주 망원경이 있는 스펙트르-엠 천문대(Спектр-М / Spektr-M, Millimetron 프로젝트)는 0.02에서 17밀리미터의 파장에서 밀리미터 및 적외선 범위의 다양한 우주 물체를 연구하도록 설계되었다. 그 도움으로 과학자들은 우주의 전체 구조, 은하의 구조와 진화, 핵, 항성 및 행성계, 우주 먼지, 우주의 유기 화합물, 초강력 중력 및 전자기장이 있는 물체에 대한 데이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에는 밀리메트론이 2019년에 출시될 예정이었다. 프로젝트 웹사이트의 정보에 따르면, 천문대는 2029년 보스토치니(Vostochny) 우주 비행장에서 안가라(Ангара / Angara) 운반 로켓으로 궤도에 진입할 계획이다.
RIA, 2021. 8. 9.